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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오바마 누드-알몸 인형까지 등장하는데, 한국은…

2019-11-04 1 Dailymotion

이하(46) 작가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전단지를 뿌리고 '건조물 침입죄'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<br /><br />외국에서는 별다른 제약없이 대통령이나 정치인을 높은 수위로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어 국내 현실과 대비된다.<br /><br />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주 'Dictator', 독재자나 과격한 무슬림으로 그려지고 있다, 최근에는 누드화까지 등장했다.<br /><br />2010년 7월 미국 아이오와주 메이슨시티 사우스 페더럴 거리에 걸린 광고판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히틀러와 레닌과 같은 독재자로 묘사됐다.<br /><br />미국 유명 잡지인 '더 뉴요커'는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를 무슬림으로 부인인 미셜은 테러리스트로 표현한 그림을 표지에 실었고 올 2월에는 빙판 위에서 '원맨쇼'하는 푸틴의 모습을 실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심판 판정을 풍자했다.<br /><br />대통령의 알몸도 풍자의 대상이다.<br /><br />2011년 미국의 여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'셀카 누드'가 유출되고 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셀카를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네티즌 사이에 유행하면서 이를 풍자한 '오바마 대통령 셀카 누드' 그림이 등장하기도 했다.<br /><br />올해 6월 스페인에서는 세계 주요 정상들을 풍자한 '알몸 인형'이 거리에 전시되었고, 3월 독일 뒤셀도르프 카니발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장기 집권과 푸틴의 크림반도 점령을 비난하는 등 수위가 높은 정치 풍자가 자유롭게 행해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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